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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일잘러/내 생각들, 아님 말고..!

일잘러의 마인드셋,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를 읽은 뒤

여러분들은 진짜 일을 잘하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있는가? 

단순히 일잘하는 팀장, 혹은 부장님들이 아닌 진짜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어본 사람을 말하는 거다

나는 2번정도 있었던거 같다

첫번째는 학교 선배특강에 오신 중견 건설기업 대표님과

새로운 서비스 인터뷰 준비를 위해 만난 중견 설비기업 대표님이다

이 두분은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으셨다.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모든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새롭게 배우려는 의지가 있으셨으며, 두분다 정말 최선을 다해 나를 도와주셨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눈빛이 있었다.. 특히 난 이 눈빛에 매료되었다

지금까지 어느 사람들에게도 보지못한 통찰력넘치는 반짝거리는 눈빛은 아직까지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그나마 비슷한 눈빛을 꼽자면 우리들이 무언가에 정말 집중할때 나오는 눈빛이었다.

그분들은 그걸 일상 속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으셨다..

나도 꼭 그런 눈을 가지고 싶었다

 

그분들은 전집중호흡이 일상이야

 

그분들에게 직접 알려달라고 할수는 없었기에..

내 나름대로 일 잘하는 사람들의 자서전과 인터뷰를 보고 그들의 공통점을 뽑아보았고 

콜드매일도 왕창 보내보았다..!

 

나로써는 이런 방법들이 그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보면 볼수록 그들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분명히 있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스킬은 제각각이었지만

마인드셋 하나 만큼은 동양과 서양,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공통점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 마인드셋을 가장 잘 정리한 책이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라고 생각한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87227

 

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 교보문고

왜 일하는가 |

product.kyobobook.co.kr

사실 뭐 마인드셋을 다룬 컨텐츠들은 너무나 많다..

특히 대 유튜브 시대인 요즘엔 소위 말하는 성공학 팔이 강사들이 넘쳐난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니, 백만장자의 시간 관리법이니..

모두들 하나같이 본질적인 마음가짐을 다루기 보단 

당장 내일 쓸수 있는 패스트푸드 같은 방법론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삶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가즈오 본인이 쓴 책이다

일평생을 일잘러로 살아온 사람의 삶과 일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삶속에서 일을 대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이책은 그저 무작정 따라할만한 방법론이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진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일을 대할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그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일잘러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책을 읽고 내 생각을 단순화하여 노트에 정리해 봤다

 

가즈오는 크게 3가지 방식을 통해 삶을 대하고 있었다.

 

1. 능력 

2. 열의 

3. 사고방식 

 

나 또한 이런 분류에 대단히 공감했으며 

능력, 열의, 사고 방식이 어떻게 업무에 도움이 될지 깊게 고민해 보고 스스로 납득시키는 과정을 적어보았다. 

(스스로 납득해야 내 삶에 깊게 적용시킬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1. 능력의 영향: 능력이 있으면 일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다.

파이썬을 활용할줄 아는 사람은 엑셀만 다룰줄 아는 사람보다 데이터를 더 잘 다룰수 있듯이

 

2. 열의의 영향: 열의가 있다는 것은 일을 사랑한다는 것이고

이는 곧 일을 꾸준히 계속해서 지지치 않고 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사실 무언가를 제대로 마쳐본 사람은 드물다.. 항상 마지막은 흐지부지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무언가를 마무리 지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분명하다.

스스로 일을 마칠수 있다는 것은 그 업무를 모두 통달한거다. 

 

3. 사고방식의 영향: 일을 잘하는 사람은

모든 사고가 본질을 찾기위해 작동하는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본질을 찾으면 정말 획기적으로 일을 단순화 시켰고

그들은 항상 어려운 일을 쉽게 했다. 어쩌면 혁신은 본질을 찾는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럼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당연히 사고방식, 열의, 능력 순으로 중요도가 설정이 될것이다.

그럼 당신은 사고방식이 우선된 삶을 살고 있는가? 

일단 나는 아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도서관이나 구글에 뛰어가지 문제 자체를 재정의하기 보단 당장 어떻게 해결할지를 더 고민한다. 

그러다 보니 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능력'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즘엔 꼭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 

 

문제에 접근하기전 스스로 문제에 대해 정의해 보고 

업무에 들어가기전 내가 왜 이 업무를 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항상 무언가를 하기 전에 '할일을 정의하고, 왜 이걸 하는지' 3분정도 생각의 시간을 가진다

 

애초에 우린 잘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우리의 두뇌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당장 본질을 바라보는 능력이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꾸준하게 쌓이면

본질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 분명히 생길것이라 난 생각한다 

 

그외에도 여러분들의 본질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우리들 모두가 본질을 보는 눈을 가지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다. 

 

누군가로부터 답을 구하는데 익숙한 사람보다 스스로 답을 찾는 사람의 생명력이 강하다

-오마에 겐이치-